경일대는 지난 겨울방학에 진행한 ‘방학중 SW·AI교육캠프 운영사업’에 활용했던 교육 기자재를 최근 대구 지역 초·중학교에 기부했다.
‘방학중 SW·AI 교육캠프’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SW·AI 교육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의 SW·AI에 대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일대는 SW·AI 교육캠프를 통해 대구·경북·울산 지역 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SW·AI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을 완료하면서 교육에 활용된 드론, 코스페이시스 등 기자재 1천33세트를 초등학교 4곳(북대구초, 대산초, 문성초, 신암초)과 중학교 3곳(대구일중, 사수중, 침상중)에 기부했다.
북대구초 관계자는 “기부받은 기자재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디지털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겨울에 이어 ‘2023년도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운영’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