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느티나무 아래 버스킹의 추억
봄날 느티나무 아래 버스킹의 추억
  • 여인호
  • 승인 2023.07.17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팔달초등학교는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하지 못했던 버스킹을 지난 4월, 5월, 6월 총 3번에 걸쳐 버스킹을 열었다. 교목인 느티나무 아래에서 진행되었고, 1학년부터 6학년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감미로운 노래와 신나고 멋진 춤, 노래에 맞추어 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로 여름의 뜨거움이 더욱 후끈해지는 시간이었다.

나는 진행이 처음이라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학생 친구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어 자신감을 가지고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처음 담당 선생님께 버스킹 소식을 들었을 때 3번이 굉장히 길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빠르게 지나가고 어느새 마지막 버스킹을 하니 아쉬움과 후련한 감정이 동시에 전해졌다. 학생들도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얘기하였다. 나의 1학기 버스킹 진행은 여기서 끝이 나지만 2학기에 버스킹을 볼 것을 생각하니 설레고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나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



문은서 어린이기자(팔달초 6학년)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