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올해 첫 ‘청렴인’ 2명 선정
대구경찰, 올해 첫 ‘청렴인’ 2명 선정
  • 이지연
  • 승인 2023.07.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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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경감·차봉진 경위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기여시상식 열고 표창·인증패 수여
대구경찰청청렴인선발
왼쪽부터 대구경찰 청렴인에 선발된 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 이경섭 경감,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대구경찰청 교통조사계 차봉진 경위. 대구경찰청 제공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구 경찰관들이 포상을 받았다.

대구경찰청은 올해 첫 ‘청렴인’ 선발제를 도입해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렴인’ 선발제는 대구경찰청 자체 시책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수 금품 반환 등 법령준수, 청렴 관련 언론 기고, 칭찬 글 등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들을 뽑는다.

올해 첫 ‘청렴인’에는 대구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 이경섭 경감, 대구경찰청 교통조사계 차봉진 경위가 선발됐다.

이경섭 경감은 1999년 ‘공정한 몸가짐이 경찰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2건의 반부패 관련 기고문을 언론에 실었다. 올해 초 ‘나의 길 경찰’ 책을 출간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 경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렴인’에 선정돼 영광이다. 민원인에 대한 친절·공정·청렴한 업무처리로 대구경찰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시상식을 열고 대구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청렴은 내부 구성원들의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며 특히 지휘부와 중간관리자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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