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혐의 의심 사건 대상
경찰이 출생 신고되지 않은 아동 중 일부 범죄혐의가 의심되는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후 대구시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35건 중 입건 전 조사(내사)를 포함한 11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전수조사 대상 중 3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이 중 24건은 소재가 확인되거나 부모와 연락이 닿는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
경북에서도 수사를 의뢰받은 출생미신고 아동 39건 중 15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24건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료기관에서 출생해 임시 신생아 번호를 부여받았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서류상에 존재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보건복지부가 대구시에 통보한 출생미신고 아동은 83명이며 전수조사 대상은 75명이었다. 경북은 98명 중 87명에 대해 조사했다.
지현기·이지연기자
앞서 대구시는 전수조사 대상 중 3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이 중 24건은 소재가 확인되거나 부모와 연락이 닿는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
경북에서도 수사를 의뢰받은 출생미신고 아동 39건 중 15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24건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료기관에서 출생해 임시 신생아 번호를 부여받았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서류상에 존재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보건복지부가 대구시에 통보한 출생미신고 아동은 83명이며 전수조사 대상은 75명이었다. 경북은 98명 중 87명에 대해 조사했다.
지현기·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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