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서포터즈 ‘그리니’ 사업
내달 ‘어울림 걷기대회’ 예정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김현지 관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환경파괴로 인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남구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 향상을 위한 3050 주부 친환경 서포터즈 ‘그리니(Greeny)’ 사업을 기획, 진행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니(Greeny)’ 사업은 지역 환경 개선과 남구 지역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서 친환경 주부서포터즈 그리니 양성과 환경 교육, 친환경 사업 선진지 견학, 친환경 서포터즈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그리니(Greeny) 및 자녀와 함께 친환경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그리니(Greeny), 친환경 플리마켓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친환경 의식 향상을 선도하고자 한다.
또 지난 6월 10일(토)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된 ‘탑동네 온마을 가족한마당’은 남구 지역 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진행된 마을 축제로, 친환경을 주제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문화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김현지 관장은 “오는 9월 9일(토)에 진행 예정인 ‘어울림 걷기대회’를 통해 남구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며 ‘어울림 걷기대회’ 인증 완료시 친환경 SET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의식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친환경 문화 확산과 지역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