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비율·보증료 우대 혜택 제공
이번 협약은 올해 들어 대구신보와 농협은행이 체결한 두 번째 협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농협은행에서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대구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협약보증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시 최대 2.2%의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 비용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 내 법인기업과 7월부터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군위군 소재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증 지원 규모의 40%를 별도 배정했다.
협약보증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보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김홍철·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