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경본부, 경산대임지구 11필지 공급

일반상업용지 등 3만2천㎡
지하철 2호선 더블역세권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 갖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의 올 하반기 첫 토지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일반상업(상업 1·상업 2) 및 업무시설(업무 2·업무 3), 주차장 용지(주차 5) 등 11필지 3만 2천㎡ 규모다.

앞서 대경본부는 지난 4월에 해당지구 일반상업용지 2만 2천㎡를 공급한 바 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대 167만㎡, 수용계획인구 2만 3천475명으로 오는 2025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달구벌대로 및 수성IC·경산IC와 가까워 광역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지구 내 공원시설과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남매지가 자리 잡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임당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 내에 4개의 학교 용지와 인근 영남대학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여기에 경산시 중방동, 계양동, 임당동 등 원도심과 연접해 홈플러스, CGV, 경산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가 갖춰져 뛰어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로 공급하는 업무시설 용지 및 주차장 용지의 공급대상은 실수요자이며, 공급 방법은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센터(apply.lh.or.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입찰 신청 하면 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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