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월평균 버스 이용의 18%
대상 어르신 중 58% 카드 발급
대상 어르신 중 58% 카드 발급
영천시의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지원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지원사업 이용자가 한 달 동안 약 6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영천지역 월평균 버스 이용량 33만건의 18%에 달하는 것으로 카드 발급 대상 어르신 인구 비율 14%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교통카드 발급 현황은 7월 말 기준 대상 어르신 14만300여 명의 58%인 8천400여 명이 발급받았다.
이 사업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경산 시내버스, 대구 도시철도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적용 나이를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임 교통카드 홍보를 강화하고 시내버스 업체와 협력해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지원사업 이용자가 한 달 동안 약 6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영천지역 월평균 버스 이용량 33만건의 18%에 달하는 것으로 카드 발급 대상 어르신 인구 비율 14%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교통카드 발급 현황은 7월 말 기준 대상 어르신 14만300여 명의 58%인 8천400여 명이 발급받았다.
이 사업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경산 시내버스, 대구 도시철도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적용 나이를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임 교통카드 홍보를 강화하고 시내버스 업체와 협력해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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