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아자개시장 ‘관광형 토요장터’ 변신
문경 아자개시장 ‘관광형 토요장터’ 변신
  • 전규언
  • 승인 2023.08.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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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주민·상인 3개월간 협력
시범운영 거쳐 19일 정식 개장
문경에코월드와 공동마케팅
11월 4일까지 문화행사 ‘풍성’
시장
문경시 가은읍의 아자개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통해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시 가은읍 가은아자개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변화를 시도하는 첫걸음으로 관광형 토요장터로 거듭난다.

사업단이 3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쳐 시장 상인들과 가은읍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토요그린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토요장터를 개설했다.

지난 12일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착한 가격, 청결하고, 친절한 시장’이란 슬로건을 걸고 고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19일 정식 개장한다.

앞서 가은아자개시장과 문경에코월드는 상호 이용 영수증을 증빙하면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온라인 공동마케팅을 한다는 상생 협력을 체결했다.

이에 아자개시장은 19일 착한시장 선포식에 이어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열고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즐거움과 장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

유휴 공간에 짚풀공예&생활사 전시관을 조성해 짚풀공예체험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에코월드 무료 초대권과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주는 다양한 고객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전통시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인 전통주와 함께 새참 세트를 준비하는 등 먹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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