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폐사·스트레스 대책 강구해야”
“꿀벌 폐사·스트레스 대책 강구해야”
  • 전상우
  • 승인 2023.08.20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양봉학회 학술대회
산업 지속가능성 등 모색
한국양봉학회하계학술대회

제39차 한국양봉학회 하계 학술대회가 지난 17일-18일 세계양봉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돼 양봉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필리핀 대학의 클레오파스 세르반시아 교수를 비롯해 정호청(중국저장대) 교수, 레크나(대만) 교수, 김기영(경희대) 교수 등 세계양봉협회 관계자들이 참석,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지속성 등 100여건의 학술발표가 이어졌다.

그동안 식량생산과 생태계 변화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 오던 꿀벌이 최근 월동 폐사와 실종 등으로 점차 줄어들면서 등검은말벌 등 병해충 피해가 심각해지는 등 양봉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

정철의(안동대) 한국양봉학회 회장은 “꿀벌의 폐사 및 스트레스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고, 꿀벌 병해충 방제 전략을 재조정해 양봉산물을 특화 생산할 수 있는 밀원 단지의 조성 등 다각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