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어마무시의 창작 초연 연극 ‘캐리어’가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4시에 대명동 꿈꾸는 씨어터에서 열린다.
연극 ‘캐리어’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로, 풀리지 않는 세기의 논쟁 중 하나인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에 대해 묻는 작품이다. 연출 김현성, 배우 이다은, 이루리가 뭉쳐 만든 창작 초연 작품이다.
첫 연출을 맡은 김현성은 “인간은 철저하게 본인이 굳게 믿는 세상을 그대로 보고, 그대로 행동한다. 본인 믿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속의 선과 악이 얼마나 편협한지를 생각해보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이 작품에서 혐오를 남발하는 시대에 중립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중립의 선은 어느 정도일까? 그 지점을 논의해보고 싶어한다. 입장료 전석 2만 5천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연극 ‘캐리어’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로, 풀리지 않는 세기의 논쟁 중 하나인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에 대해 묻는 작품이다. 연출 김현성, 배우 이다은, 이루리가 뭉쳐 만든 창작 초연 작품이다.
첫 연출을 맡은 김현성은 “인간은 철저하게 본인이 굳게 믿는 세상을 그대로 보고, 그대로 행동한다. 본인 믿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속의 선과 악이 얼마나 편협한지를 생각해보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이 작품에서 혐오를 남발하는 시대에 중립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중립의 선은 어느 정도일까? 그 지점을 논의해보고 싶어한다. 입장료 전석 2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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