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이벤트 등 참여 이벤트 호응
崔 군수 “특색 있는 콘텐츠 노력”
대구 달성군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라는 부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119개 지자체, 해외 7개국과 7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달성군은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부스를 운영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군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은 관광 관련업계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달성군 스마트관광 활성화 및 지역 연계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달성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군만의 특색 가득한 관광콘텐츠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