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전남 순천시와 여수시 일원을 방문, 비교견학을 했다.
달서구의회는 의정역량 강화와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달서구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견학단은 지난달 30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박람회와 정원 조성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31일에는 여수시립환경도서관과 순천반려동물센터를 방문했다.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은 국내 최초 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환경 관련 작품을 테마 전시하는 환경홍보전시관이 조성됐다.
순천반려동물센터는 전남권 최초의 반려동물문화센터로, 견학단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달서반려견놀이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