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성초등학교(교장 양순희)는 지난 6월 28일(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협업하여 소규모초등학교를 원어민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글로벌 체험 수업을 하는 ‘초등 찾아가는 글로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대성초는 지난해 영어체험실을 새롭게 구축하여 영어페스티벌, 영어캠프, 온책읽기,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2명이 준비한 ‘Mulberries, Mushrooms, and More-Foraging’등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활동 중심 수업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백서현 학생은 “세계 여러 문화에 대해서 영어로 배우는 것이 즐거웠고 문화를 알게 되니 영어에 대해 흥미가 더 생겼다.”고 말했다.
대구대성초 양순희 교장은 “찾아가는 글로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간, 지역 간 영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