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확보 2026년까지 조성
화랑설화마을 유휴부지 활용
숙박시설·다목적광장 등 건립
공모는 이색숙박시설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과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 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화랑설화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해 2026년까지 시 특산품인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와인 배럴(오크통) 형태의 이색 숙박동을 조성할 예정이다. 숙박시설, 관리동, 다목적 광장, 와이너리 체험시설과 주차장, 녹지공원 등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인근에 계획 중인 영천경마공원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화랑설화마을,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과 함께 숙박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영천을 대표하는 숙박시설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