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설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정착·성장 정책추진 총력”
영천시가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청년공감아카데미를 개강하고 10월 말까지 19∼45세 지역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2회째인 청년공감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렙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만남을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분석-설계-심화 3단계 과정으로 나눠 매주 2회씩 14회차로 운영한다. MBTI·퍼스널 컬러 진단·사회적 관계 등으로 자신의 성향과 심리를 살펴보고 미래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알려준다. 관내 기업체도 찾아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또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꿈을 펼친 멘토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들이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추진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