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집·사진·애장품 등 다양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은 후학을 양성하며 지역의 문학계에서 많은 업적을 세운검솔 여영택(시인, 아동문학가), 초운(樵雲) 이우출(시조시인), 목인(牧人) 전상렬(시인) 작가 탄생 100주년 맞이 특별전시 ‘2023 대구문학관 탄생 100주년 작가 3인전’을 연다. 이들의 문학 활동과 함께 조명되지 않았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는 전시로, 대구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들의 주요 문학자료와 함께 유족들이 소장하고 있던 육필 자료와 사진 자료, 애장품들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이들 작가 3인의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생전의 생활 모습도 엿보도록 이끈다.
작가들의 작품집들 외, 여영택 시인이 지도교사였던 고등학생 문학 동인 ‘회귀선’의 동인지 ‘회귀선’과 시집 ‘기다리는 사람들’의 여백을 장식했던 옛 기와 탁본들, 이우출 시조시인의 조선일보 신춘문예(1961년) 현상 당선 메달과 창단 동인으로 활동하였던 ‘낙강’(영남시조문학회) 자료들, 동양화가로도 활동하였던 전상렬 시인의 낙관과 붓 등 서예 도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작가들의 작품집들 외, 여영택 시인이 지도교사였던 고등학생 문학 동인 ‘회귀선’의 동인지 ‘회귀선’과 시집 ‘기다리는 사람들’의 여백을 장식했던 옛 기와 탁본들, 이우출 시조시인의 조선일보 신춘문예(1961년) 현상 당선 메달과 창단 동인으로 활동하였던 ‘낙강’(영남시조문학회) 자료들, 동양화가로도 활동하였던 전상렬 시인의 낙관과 붓 등 서예 도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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