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굴기의 원년, 새로운 도약의 가장 큰 힘은 복지”
“대구굴기의 원년, 새로운 도약의 가장 큰 힘은 복지”
  • 채영택
  • 승인 2023.09.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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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복지대회 기념식
종사자·후원자 등 1,200명 참석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힐링특강
金 회장 “시민의식 전환 나설 것”
사회복지대회
제32회 대구사회복지대회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대구 아양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9. 7)’ 및 ‘사회복지주간(9. 7~13)’을 맞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보리),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회장 정연욱)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8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32회 대구사회복지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인의 사기진작과 시민들에게 사회복지를 홍보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공하기 위해 1988년 10월 28일 제1회 사회복지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계층들을 위해 묵묵히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유공자표창,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 명사초청 힐링특강 등을 제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를 접목해 개최되고 있다.

‘대구굴기! 대구복지가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념식 및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약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즐겼다.

또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영애 대구시의회 부의장, 전진석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김재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사회복지대회 대상 4명(복지실천부문, 복지지원부문, 교육학술부문, 사회공헌부문)’, ‘대구광역시장상 9명’,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8명’,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2개소(사회복지시설)’, ‘명예 사회복지인상 8명’, ‘올해의 사회복지인상 15명’, ‘특별공로패 1명’ 총 47명이 수상했으며 사회복지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대회 대상 수상자는 복지실천부문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 복지지원부문 대구시의회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 교육학술부문 대구대학교 박영준 교수, 사회공헌부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이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의 힐링특강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특강과 콘서트의 감동적인 퓨전특강을 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인 도전을 선포한 해이다. 각 영역과 각 분야에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새로운 도약의 가장 큰 힘이 바로 복지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복지계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간 자원개발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겠으며 행정은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과 민간기관은 ESG 경영에 대한 책임으로 우리의 파트너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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