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심포니오케스트라 전통 클래식 공연
CM 심포니오케스트라 전통 클래식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3.09.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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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터 함지홀 14일
CM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모습. 어울아트센터 제공
CM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모습. 어울아트센터 제공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이사장 배광식)는 가을의 문턱을 아름답게 수놓을 전통 클래식 공연 ‘CLASSIC FANTASIA’를 14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CM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통 클래식 공연이다. 영남대교수로 재직 중인 이태은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정주희,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비올리스트 배은진과의 협연으로 구성된다.

CM 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8년부터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 지휘를 맡은 이태은 지휘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 작곡과 지휘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정은신 작곡가의 창작 초연곡을 만날 수 있다. 희극, 때로는 비극이 되는 수많은 삶의 그림자를 음악 안에 표현한 곡 ‘THE Shadow of Life for Orchestra’(오케스트라를 위한 삶의 그림자)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주희의 이름다운 가락과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는 가곡 ‘내 맘의 강물’과 오페라 토스카의 아리아인 ‘Vissi d’arte Vissi d‘ more(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비올리스트 배은진은 브루흐의 비올라와 클라리넷협주곡인 ‘이중협주곡 E단조’를 클라리넷이 아닌 바이올린과 함께하여 더욱 정감 있고 풍부한 음악으로 선보인다.

2부는 ’아름다운 것’과 ’열광적인 것’의 두 가지 요소가 충동적으로 결합하여 있는 작품으로 평해지는 베토벤의 ‘교향곡 4번 Bb장조’를 CM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료 전석 2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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