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창작가곡 등 새로운 레퍼토리
22일 오후 8시 예매
'성악 어벤저스' 라포엠(LAPOEM)이 1년만에 '라포엠 심포니' 두번째 악장을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유채훈·박기훈·최성훈·정민성)이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콘서트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동명의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하모니를 예고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10월 발매 예정인 가곡앨범에 실릴 창작가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세계 가곡들을 비롯한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포엠은 15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라포엠 심포니'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블랙 앤 화이트 착장의 멤버들이 등장, 강한 눈빛으로 라포엠만의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등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그룹이다. 멤버가 모두 성악을 전공한 만큼 고품격 보컬과 조화로운 음역대로 이루어내는 하모니가 강점이다. 또한 과감한 장르적 결합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적 입지를 다지며 방송과 공연,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라포엠 단독콘서트 '라포엠 심포니'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진행된다. 지난 7월, 6회차로 열린 OST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가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그간 공연에서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과시해 온 만큼 이번 공연 역시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배수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