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미국서 K-뷰티 위상 알려

북미 컨벤션 ‘리만로드맵’ 성료
주요 제품·글로벌 전략 등 소개
인셀덤·보타랩 체험 팝업 운영도

화장품기업 ㈜리만코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열린 북미 컨벤션 ‘리만 로드맵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을 통해 리만코리아의 글로벌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리만 북미법인의 컨벤션은 지난 16~17일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리만의 글로벌 비전·전략 발표뿐 아니라, 현재 미국,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만 뷰티 플래너들의 리더십을 증진시키고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리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컨벤션은 사전 진행한 참가 신청이 한 달 전에 매진될 정도로 개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으며, 행사 기간 뷰티플래너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북미시장에서 ‘K-뷰티’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리만 북미 컨벤션의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리만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비건 뷰티 ‘보타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브랜드 스토리와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판매 증대를 위한 소셜 미디어 운영 및 성공적인 팀 빌딩 노하우 등의 교육 세션으로 진행했다. 이어 신제품 포트폴리오, 제주도 리만빌리지 오픈, 글로벌 플랫폼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인셀덤, 보타랩 등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팝업’을 별도로 운영해, ‘K-뷰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만 북미 법인 GM 베티 페레즈는 “북미 지역은 리만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가장 중요한 관문 역할”이라며 “이번 컨벤션뿐만 아니라 지난 1년여 동안 현지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큰 성장을 이뤘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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