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울진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 이상환
  • 승인 2023.09.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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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동호인 8천여명 참가
종합 순위 없이 종목별 시상만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 대축제인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22∼24일까지 3일간 울진에서 열린다.

이번 대축전에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8천 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23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대축전은 지난 2019년 경산 대회 이후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으로 4년 만에 개회식과 전종목별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또 생활체육의 특성과 시·군 선수단의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하며 폐회식은 별도 개최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지난 2019년부터 생활체육대축전에 격년제로 상호 선수단을 파견키로 함에 따라 지난해 경북도가 5개 종목 100명의 선수단을 대구대회에 파견한데 이어 올해는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5개 종목 100명의 대구광역시선수단이 참가함으로써 대구경북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행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내빈 환영리셉션과 선수단 입장 등 의식행사를 생략하고, 유명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선수단과 울진군민들이 축제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만큼 승패를 떠나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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