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학 영천시의원은 최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축사 악취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 중 가장 민감한 것은 후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후각은 감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축사의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인당 육류 소비량은 쌀 소비량을 추월했고 고기의 소비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자신의 마을에 축사가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악취로 인한 고통에 대한 책임은 농가뿐만 아니라 영천시 행정의 책임도 있는 만큼, 악취관리지역 지정 요청, 저감시설 가동 수시 단속, 축사 폐쇄와 이전 유도 등 악취방지시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집행부는 지역 축사 농가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함과 동시에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악취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박 의원은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 중 가장 민감한 것은 후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후각은 감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축사의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인당 육류 소비량은 쌀 소비량을 추월했고 고기의 소비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자신의 마을에 축사가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악취로 인한 고통에 대한 책임은 농가뿐만 아니라 영천시 행정의 책임도 있는 만큼, 악취관리지역 지정 요청, 저감시설 가동 수시 단속, 축사 폐쇄와 이전 유도 등 악취방지시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집행부는 지역 축사 농가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함과 동시에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악취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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