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3일 모전공원에서 열린 「문경 청년의 날 : 문경청년들의 이야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청년정책참여단이 주관했으며 청년권익증진 공이 많은 10명을 선정해 문경시장상 5명, 문경시의회의장상 5명을 표창했다.
이어서 청년 아티스트 ‘선경’과 ‘from310팀’의 공연, 청년 정책 설문조사, 취‧창업 정책 안내 및 청년 창업 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후 모전공원 주변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하여 청년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다 함께 쾌적한 공원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청년정책참여단 황지은 단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취합한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만든 통계자료와 정책 개선안을 문경시에 제출해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청년들이 솔선수범하여 행사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니 문경시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