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지역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 279명 취업시켜
영남이공대학, 지역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 279명 취업시켜
  • 남승현
  • 승인 2023.09.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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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은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279명을 취업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지역청년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총 10개 우수 산업체의 고교생 채용 과정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대학은 각 산업체와 함께 회사 설명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희망자에 대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기법 등에 대한 개인별 맞춤식 지도 등 고교생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원서접수, 인적성검사, 현장면접 등 채용 과정 전반을 대학에서 지원해 산업체와 고교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산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사전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은 맞춤식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사 전에 회사를 미리 둘러볼 수 있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총 5개 산업체에 406명의 고교생을 취업시킨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참여 산업체 수를 총 17개로 늘리고, 직무 및 업종을 다양화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의 취업 매칭을 확대했다.

취업 매칭에 성공한 합격생들은 건강검진, 현장실습 등의 사전 일정 교육을 수료하고 입사 확정 후 해당 산업체에서 근무하게 되며, 동시에 일학습병행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024년 3월부터 영남이공대학 정규 전문학사 학위과정에 입학해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은 지난해 9월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영남이공대학 이재용 총장은 “고교, 대학,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우수 일자리 제공 및 취업 지원으로 지역 고교생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많은 기업들과 지역 우수 인재들이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영남이공대학만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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