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업체, 매출 신장세 유지
백화점 등 오프라인업체는 부진
백화점 등 오프라인업체는 부진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신장세를 유지한 온라인 유통업체들과 달리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증가한 14조8천억원이다. 온라인 업체의 매출은 8.1% 늘어났지만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1.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필품 온라인 구매 흐름이 지속되고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능성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온라인 매출은 전반적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에서는 성장세가 강한 편의점 매출이 7.6% 증가했지만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늦어진 영향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각각 8.4%, 4.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감소했다.
온라인과 편의점 판매 채널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과 편의점 비중은 각각 50.8%, 18.1%로 전년보다 2.3%포인트, 0.7%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비중은 각각 15.7%, 12.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3%포인트, 1.6%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나리기자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증가한 14조8천억원이다. 온라인 업체의 매출은 8.1% 늘어났지만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1.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필품 온라인 구매 흐름이 지속되고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능성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온라인 매출은 전반적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에서는 성장세가 강한 편의점 매출이 7.6% 증가했지만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늦어진 영향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각각 8.4%, 4.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감소했다.
온라인과 편의점 판매 채널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과 편의점 비중은 각각 50.8%, 18.1%로 전년보다 2.3%포인트, 0.7%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비중은 각각 15.7%, 12.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3%포인트, 1.6%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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