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석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4박5일 간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동고동락하며 Road School을 통한 학생의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이끌었다. 또 내년부터 실시할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장 조사 및 프로그램 수립을 위한 귀중한 활동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뜨거운 더위나 가파른 언덕, 오락가락하는 날씨 등으로 힘들었지만 안동에서부터 부산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는 성공적인 경험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갈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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