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차오감체험·한방족욕
청소년·외국인 예약 쏟아져
노인대학생들은 “동의한방촌에서 실시한 다양한 한방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상쾌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좋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런 좋은 시설이 인근에 있는지 잘 몰랐다.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알려 꼭 도록 하겠다”며 각자가 1인 홍보대사를 자처하면서 높은 호응도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산동의한방촌에는 올 상반기에도 경산 지역 인근 주민들은 물론 영주, 김천, 청송, 영덕을 비롯한 경상북도 도민과 타시도 주민들이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단체로 방문했다. 방학을 이용해 많은 청소년들과 일본 대학생등을 비롯한 외국인들도 아와 체험을 즐기는 등 한방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에도 많은 문의와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경산동의한방촌을 ‘K-한방의 메카’로 성장시켜가고 있는 최용구 촌장은 “한방촌 주위환경과 시설을 개선하고 MZ세대는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한방과 융합시켜 K-한방을 K-팝과 K-뷰티와 더불어 ‘대한민국 한방의 꽃’이 되도록 운영교수진과 관계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