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픽스(THE FIX)가 오늘(10일) 낮 12시 두 번째 싱글 ‘싱 아웃 라우드 투 서바이브'(Sing out loud to survive)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 픽스 특유의 록 사운드를 담은 '시티'(CITY)와 ‘타임'(Time)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시티’는 저마다 다른 아픔을 덮고 나아가는 도시인들과 공감하고 기쁨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가사에 담아냈으며, 폭발적인 사운드와 연주가 돋보인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맡아 의미를 더했다.
‘타임’은 록의 강렬한 사운드와 R&B 특유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순애보적인 사랑을 담아냈다. 누구나 겪는 사랑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가사에 녹여냈으며, 누군가를 순수하게 사랑하면 시간의 흐름이 그 사람을 통해 흐르게 된다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2'를 통해 결성된 더 픽스(THE FIX)는 보컬 린지, 베이스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 등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로 매회 파격적이고 걸크러쉬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데뷔 후 사운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더 픽스'는 ‘펜타 슈퍼루키’ 파이널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지난 8월 ‘202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지난 8일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루키즈 온 더 부락’ 본선 경연, 오는 14일에는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 경연에도 참가하는 등 뛰어난 공연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더 픽스는 오는 11월 3일~5일까지 진행되는 대만 뮤직 페스티벌 ‘LUCfest’에 참가할 예정이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