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워케이션 ‘일쉼동체’ 전국에 알렸다
경북형 워케이션 ‘일쉼동체’ 전국에 알렸다
  • 김상만
  • 승인 2023.10.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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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公, 서울서 사업설명회
기업 대표·인사 담당자 큰 호응
상품 설명·개별 상담·예약 등 진행
참석기업에 팸투어 기회 제공도
한옥을 벗 삼아 자연을 즐기는 워케이션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상북도가 전국에 매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 6월 전국 근로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한 경북도는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란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서울 소재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는데 사전에 100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 개최 장소인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약 1,500명이 입주해 있으며 주로 20~40대 IT·패션·유통업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중소기업은 재정 여건상 기업 복지에 쓰는 비용 투입을 부담스러워하기에 이번 설명회 때에는 사전에 워케이션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가 대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 참석자 중 선착순 60명에게 경북형 워케이션 웰컴키트를 선물로 증정했고, 사업 소개와 상품 이용 시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한 후 운영사 별 워케이션 상품 소개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개별상담 및 상품 예약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사 개별상담을 진행하여 워케이션에 대해 편안하게 상담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설명회 참가자 중 대상자를 모집해 11월 중 1박 2일간 경북의 주요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와 숙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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