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상가 건물 상당부분을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께 중구 서성로1가 일대의 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71명을 투입해 11시 54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층 건물 상당부분을 태웠다.
소방 당국은 내부 잔불을 감시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