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성료
대구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성료
  • 강나리
  • 승인 2023.10.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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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청년 일경험 제공
스마트 금융 비서 서비스 등 제안
청년 아이디어 업무 적용 방침
DGB대구은행은 민·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 한 달여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의 확대, 채용 시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경향에 따라 청년의 일경험 수요를 충족시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기업은 약 한 달간의 기간 동안 참여 청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을 담당한 한국생산성본부 고용성장본부 안진권 팀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협업과 소통으로 기업의 실무형 과제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인 DGB대구은행에서 프로젝트와 멘토링을 지원해 준 덕분에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IT 전공 청년을 중심으로 모집을 진행, IT 기술을 활용해 수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했다. ‘대고객 스마트 금융 비서 서비스 기획·제안’, ‘금융 관련 질의응답 자연어처리를 위한 AI학습모델 기획·제안’ 등 4개의 주제를 제안해 일경험 참여 청년을 모집했으며, 2~5명으로 이뤄진 4개 팀과 9월 중순부터 한 달여의 프로젝트 수행 기간을 거쳤다.

각 팀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협업해 R&D를 추진하는 가운데, 각 팀에 DGB대구은행 IT 관련 부서의 행원 멘토를 배정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MZ세대의 신선한 업무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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