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백창하 신작 뮤지컬 ‘별의 아이’ 공연
연출가 백창하 신작 뮤지컬 ‘별의 아이’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3.10.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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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 27~29일 3일간
지난해 진흥원 공모 선정 작품
연출가-백창하
연출가 백창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선정 6기 청년예술가인 연출가 백창하의 창작 신작 뮤지컬 ‘별의 아이’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첫 공연된다. 백창하 연출가의 뮤지컬 ‘별의 아이’는 2022년 진흥원 연극·뮤지컬 대본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올해는 신작초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무대화 실현을 성공적으로 이루게 되었으며 음악감독 이선주, 안무 김학용과 함께 선보인다.

창작 신작 뮤지컬 ‘별의 아이’는 버려진 별에서 만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죽음과 위험이 있는 별에서 친구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백창하 연출가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별과 자연과 같은 존재들에게 진정으로 친절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지금까지 연극, 뮤지컬 작품과 음악극을 쓰고 있다. 매년 꾸준한 창작활동과 실험정신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구만의 강점을 가진 작품을 개발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백창하는 또 “진흥원 청년예술가 6기 선정자로서 작품을 준비하며 느낀 점은, 예술가로서 하고싶은 이야기와 예술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작품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예술가 15명을 선정하여 2년 연속 지원하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재정, 멘토링,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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