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반도체 기업 유치 팔 걷었다
구미시, 반도체 기업 유치 팔 걷었다
  • 최규열
  • 승인 2023.10.26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EDEX 2023 반도체대전 참가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 운영
투자 인프라·지원 혜택 등 홍보
구미시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5회 SEDEX 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 기업지원 시책과 반도체 특화단지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해 메모리 반도체, 장비 부품,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전 분야 320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 투자환경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설명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으로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 네트워킹 형성에 주력했다.

수도권 기업과 상담을 토대로 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계획안 검토 등으로 적극적으로 구미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제16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도 참가해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안정된 전력, 대구경북신공항과 직선 10km 거리의 물류 경쟁력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 7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향후 수도권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 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으로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미 소재 반도체 기업의 역량 강화로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협력기지 역할을 수행해 2032년까지 생산유발 5조3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8천억원과 6천5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을 많이 접촉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적극 홍보해 기업들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다”며 “반도체 특화단지로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