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푸드페스티벌, 지역 대표축제 자리잡다
구미푸드페스티벌, 지역 대표축제 자리잡다
  • 최규열
  • 승인 2023.10.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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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관광객 15만명 찾아
맛집 71곳 특화메뉴 200개
EDM 파티·가요제 등 구성
모든 연령층 참여 이끌어내
[식품위생과]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 3
구미시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에 이틀간 15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가을 정취와 함께 음식을 통한 오감 만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다 같이 함께 비빕밥을 만들고 있다.

구미에서 28~29일 열린 2023 푸드페스티벌에 이틀간 15만 명이 찾아 가을 정취와 음식을 통한 오감 만족을 즐겼다.

산업도시로 각인된 구미에 낭만과 문화의 옷을 입히겠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마련한 행사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미를 대표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행사장인 송정 복개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긴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엄격한 심사로 맛집 71곳만 선정해 200가지 특화된 메뉴를 선보인 것을 성공 요인으로 들었다.

또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한식 대가 작품 시연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고 어린이 존, 은하수 점등, 비빔밥 퍼포먼스, MZ세대의 EDM 파티,가요제 등 다양한 구성으로 모든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수거해 냄새와 거리미관을 없애고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를 세척해 재사용했으며 1천명 분 비빔밥을 아이스크림 콘에 담아 주는 등 친환경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청결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남은 음식물을 프레시존에 분리배출하고 자발적으로 테이블과 주변 정리를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도 발휘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 음식의 자부심을 높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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