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복숭아硏 ‘품종보호 출원’
24년 육성과정 거쳐 개발한 품종
저장성도 좋아 농민·소비자 만족
품종 보호 후 도내 전역 보급 예정
24년 육성과정 거쳐 개발한 품종
저장성도 좋아 농민·소비자 만족
품종 보호 후 도내 전역 보급 예정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난 복숭아 신품종 ‘미소향’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미황, 금황, 수황 등 고품질 조생종 황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홍백을 비롯한 스위트하백, 은백, 참백에 이어 올해 미소향까지 백도 품종을 잇달아 선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미소향은 과중 330g, 당도 14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백도 품종이다.
이 시기 수확되는 고당도 품종인 미백도는 과실의 무른 특성으로 재배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미소향은 미백도 만큼 높은 당도와 저장성을 지닌 최고품질의 복숭아로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가 크다.
미소향은 1999년 유명과 일천백봉 품종을 인공교배해 24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국립종자원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되면 도내 재배 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내수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6개 품종(품종보호등록 13개, 품종보호출원 3개)을 육성했다.
육성 보급한 복숭아 품종은 35만8천430주, 1천19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9%를 차지하며 경제적 가치는 연간 38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미황, 금황, 수황 등 고품질 조생종 황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홍백을 비롯한 스위트하백, 은백, 참백에 이어 올해 미소향까지 백도 품종을 잇달아 선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미소향은 과중 330g, 당도 14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백도 품종이다.
이 시기 수확되는 고당도 품종인 미백도는 과실의 무른 특성으로 재배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미소향은 미백도 만큼 높은 당도와 저장성을 지닌 최고품질의 복숭아로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가 크다.
미소향은 1999년 유명과 일천백봉 품종을 인공교배해 24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국립종자원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되면 도내 재배 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내수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6개 품종(품종보호등록 13개, 품종보호출원 3개)을 육성했다.
육성 보급한 복숭아 품종은 35만8천430주, 1천19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9%를 차지하며 경제적 가치는 연간 38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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