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작전사령부 신임 고창준 사령관 취임
육군 2작전사령부 신임 고창준 사령관 취임
  • 이지연
  • 승인 2023.10.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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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임무 위주 실전 훈련 매진
선진병영문화 정착 위해 노력”
46대2작전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부 46대 신임 사령관으로 고창준(사진) 대장이 취임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제45·46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45대 신희현(학군 27기) 대장이 이임 및 전역하고 고창준(3사 26기) 대장이 신임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한 이·취임식에는 사령부 장병, 군무원, 예하부대 지휘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임 고창준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능력과 태세를 갖춘 ‘승리하는 부대’가 돼야 한다. 일전불사(一戰不辭)의 정신무장과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위해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대원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아 한 팀이 돼 사람·가치중심의 선진병영문화를 정착해 나가자”며 전 장병과 군무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신임 고창준 사령관은 수도군단장, 육군 3사관학교장, 37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및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다양한 제대의 야전 경력과 후방지역 작전에 대한 전문 식견을 겸비하여 2작전사령관에 필요한 최고의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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