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에 이른 대구경북, 이번 주까지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주말부터 늦가을 비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오는 3일까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2일 22~28도, 3일 20~26도로 맑은 늦여름의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최저기온도 7~15도로 비교적 따뜻하겠으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이어진 주말에는 기압골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한차례 내리겠다. 이 기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겠으며, 강한 바람으로 낙과나 항공기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발달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다음 주 초까지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겠으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 변화에 따라 강수 시간과 지역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고 내다봤다.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5~10도 뚝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북쪽의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강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잦은 강수가 예상되면서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등에 주의하라”며 “강한 비와 많은 비 강한 바람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오는 3일까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2일 22~28도, 3일 20~26도로 맑은 늦여름의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최저기온도 7~15도로 비교적 따뜻하겠으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이어진 주말에는 기압골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한차례 내리겠다. 이 기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겠으며, 강한 바람으로 낙과나 항공기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발달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다음 주 초까지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겠으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 변화에 따라 강수 시간과 지역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고 내다봤다.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5~10도 뚝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북쪽의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강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잦은 강수가 예상되면서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등에 주의하라”며 “강한 비와 많은 비 강한 바람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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