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결렬 시 8일부터 파업
경북대학교병원에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노조도 파업에 들어갈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병원분회는 병원 측과의 임금협상 등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실시하는 데 대한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총 604명 중 566명(93.8%)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기본급 7% 인상, 장기근속 직원 대상 자동 승진 확대, 외래 간호인력 안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병원 측은 기본급 2.3% 인상과 일시 격려금 등을 제시하고 있다.
병원과 노조 양측은 2일 임금·단체 협약 교섭 앞두고 있다.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8일 파업에 착수한다.
박용규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병원분회는 병원 측과의 임금협상 등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실시하는 데 대한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총 604명 중 566명(93.8%)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기본급 7% 인상, 장기근속 직원 대상 자동 승진 확대, 외래 간호인력 안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병원 측은 기본급 2.3% 인상과 일시 격려금 등을 제시하고 있다.
병원과 노조 양측은 2일 임금·단체 협약 교섭 앞두고 있다.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8일 파업에 착수한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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