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낙동강유역본부가 이달 한 달간 ‘낙동강 어울림’ 행사를 연다.
낙동강 어울림 행사는 ‘물로 나누는 행복’ 실현을 목표로 낙동강 1천300리 일대 지역 참여를 기반한 교육·체험·축제다.
이번 행사는 주요 거점 댐과 보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안동·남강댐 마을과 함께하는 에코트래킹’이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진행하며 마을 참여형으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스는 안동댐 예끼마을, 맹개마을, 남강댐 까꼬실, 습지원 등 모두 4개 코스로 운영한다.
오는 18일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는 플리마켓, 교구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행사가 펼쳐진다. ‘K-water와 함께, 행복을 水놓는 동행콘서트’는 15일 경남 합천, 24일 김천에서 각각 열린다.
차종명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 낙동강 유역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기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댐, 문화관, 공원 등 수변의 가치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