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 산자부 장관 표창
하이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 산자부 장관 표창
  • 강나리
  • 승인 2023.11.05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부장 뿌리 산업 발전 유공
43개 기업 대상 814억 투자
민간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소재·부품·장비(소부장)-뿌리 산업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준희 대표는 벤처투자 심사역으로서 그간 43개 소부장 기업에 814억 원을 투자하며 민간투자 확대 및 소부장 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의 운영위원장으로 소부장 유망기업의 조기·적시 발굴 및 사업화와 스케일업,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미래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년간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소부장 유망기업 투자 사례로는 GaN 반도체 웨이퍼를 개발하는 ‘아이브이웍스’,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버온’, 국내 최초 분리막 연신클립 상용화에 성공한 ‘티씨엠에스’ 등이 꼽힌다.

권 대표는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3기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며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인프라를 활용한 유망 소부장 기업 발굴과 초기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스케일업 팁스를 활용한 중후기 대규모 R&D 자금 지원까지 투자형 기술개발을 병행 지원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체계적인 인프라를 확보한 바 있다. 특히 모기업인 DG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연계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 지원이 가능한 만큼, 국내 우수 테크펌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1년 4월 DG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하이투자파트너스는 신규 펀드 결성을 통해 약 1천462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며 운용자산 규모 2천400억 원을 돌파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