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방문 인증 이벤트
칠곡군 기산면에는 고민과 소원을 들어주는 1천년 수령의 ‘말하는 은행나무’가 있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 시집 온 새색시가 이 나무 덕에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높이 30m, 둘레 7m의 신비한 나무다.
새색시 외에도 마을 사람들이 너도나도 나무에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말하는 은행나무로 불렸다.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 나무에서 취업 준비생, 임신을 준비하는 가족 등 개인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오는 19일까지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과 가족이 나무를 찾아 고민과 소원을 말하고 천 년 동안 한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했다.
나무를 찾아 소원을 빌고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을 추첨해 1만원 권 모바일 쿠폰을 나눠준다.
칠곡군 관계자는 “은행나무가 늘 수려한 풍결과 위용을 자랑하는 지역의 명소지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많은 사람이 은행나무를 찾아 고민을 해결하고 위로와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 시집 온 새색시가 이 나무 덕에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높이 30m, 둘레 7m의 신비한 나무다.
새색시 외에도 마을 사람들이 너도나도 나무에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말하는 은행나무로 불렸다.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 나무에서 취업 준비생, 임신을 준비하는 가족 등 개인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오는 19일까지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과 가족이 나무를 찾아 고민과 소원을 말하고 천 년 동안 한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했다.
나무를 찾아 소원을 빌고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을 추첨해 1만원 권 모바일 쿠폰을 나눠준다.
칠곡군 관계자는 “은행나무가 늘 수려한 풍결과 위용을 자랑하는 지역의 명소지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많은 사람이 은행나무를 찾아 고민을 해결하고 위로와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