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학교소식 전달 맡겨주세요”
“생생한 학교소식 전달 맡겨주세요”
  • 여인호
  • 승인 2023.1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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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사대부초 KNUES 알림단
사진전문기자 초청 연수 실시
경대사대부초-KNUES알림단전문실습과정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이운발)에는 단연 돋보이는 상설 자율동아리가 있다. 5~6학년 학생 32명으로 구성된 ‘KNUES(경대사대부초) 알림단’이 그것이다. 이 동아리는 학교 내외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전하는 홍보팀,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이끄는 리더쉽팀, 영어 및 중국어 등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외국어홍보팀, 이러한 다양한 팀의 취재결과를 방송으로 전하는 방송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각각의 성격과 색깔을 갖고 열심히 활동 중인 이들이 오늘 함께 모인 자리가 바로 ‘KNUES 알림단 전문 실습 과정’이다. 이는 학생 스스로 학교방송을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며 학교문화를 이끄는 알림단의 수준과 능력을 한층 성장시키는 전문 연수 과정이다.

지난 10월26일(목) 오후에 본교 스마트실에서 진행된 금번 연수는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학생들의 요청에 의하여 지역일간지 사진전문기자를 특별히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금번 연수를 통해 KNUES 알림단은 취재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인물사진 및 동영상 촬영 요령, 생동감 넘치는 현장 촬영 요령, 아울러 기자의 직업세계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도 청취할 수 있었다.

이번 KNUES알림단 학생으로 연수에 참여한 본교 6학년 학생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촬영 기술을 오늘 만난 기자님이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함께 실습을 도와주셔서 자신의 능력이 10배나 향상된 것 같아 더욱 생생한 학교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금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김진홍 기자는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질문, 그리고 촬영과 관련하여 갖고 있는 기본 수준과 새로운 기술의 습득능력에 매우 놀랐다. 강의 시간이 짧아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대사대부초 이운발 교장은 “KNUES 알림단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먼저 고민하고 전문가를 초빙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알림단 학생들의 역량 향상은 알림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들이 선도하는 학교문화 속에서 다른 학생들도 성장할 수 있는 귀한 자양분이 될 것 같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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