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축제로 승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축제로 승화
  • 최규열
  • 승인 2023.11.14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 생가·역사자료관 광장서 개최
기획전 열어 어록 8폭 병풍 등 전시
李지사 “박 대통령 산업화 토대로
대한민국 지방시대 주도할 것”
박정희전대통령-탄신106주년
구미시는 14일 오전 9시 30분 박 대통령 생가와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 행사를 가졌다.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행사가 14일 박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축하했다.

생가 추모관에서는 초헌관(이철우 도지사), 아헌관(구자근 국회의원), 종헌관(김영식 국회의원) 순으로 숭모제를 거행하고 역사자료관 광장 특별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클래식 연주 등 식전공연과 개회식, 박 대통령 기념 영상 상영,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유족대표 인사, 시민이 참여한 국민교육헌장 릴레이 낭독 영상도 이어졌다.

기념식 후에는 신유, 김양 등 인기가수와 구미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역사자료관에서는 탄신 106돌 기념 기획전 ‘1917. 11. 14.’를 열고 박정희 대통령 어록 8폭 병풍(1977)과 의전차량 등 27점을 전시한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북에서 출생·성장한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미래를 보는 국가관, 산업화’ 특강도 연다.

이철우 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 5천년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며 “경북이 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 산업화를 토대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 정신으로 50만 인구, 500억 달러 수출도시 구미를 재창조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추도시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최규열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