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교육연구회’ 김승한 회장(대구경동초 교장)이 15일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도대상은 올해 22회째로 사단법인 한국교육삼락회가 사도를 실천하여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대구에서는 대구삼락회의 추천을 받아 초중고 현직 교원 중 1명에게 수여됐다.

‘체인지교육연구회’는 사교육이 많은 학교 상황에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덕체의 고른 성장을 위해 3년 전부터 체인지(體仁智·change) 습관화 교육을 해오며,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자료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모임이다.

김승한 회장은 41년 이상 교육일선에서 초등학교 교사, 장학사, 장학관, 교육연수원장, 교장 등을 지내며 학생들의 인성·창의성·독서교육 자료 개발과 학생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대구교육연수원 기획부장 및 원장 재임 중 개발한 전국 최초 온라인 플랫폼 쌍방향 화상 연수시스템(유튜브 및 도서)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획기적 교육연수 방법으로 평가받았다.

대구경동초 교장으로 부임 후에는 학교관리자로서 체인지(體仁智·change)교육 습관화를 통해 초등교육의 근간인 신체 활동의 생활화, 편안한 마음챙김의 습관화, 독서와 인공지능 활용 몰입교육 등을 추진해 왔고, 학생들의 효율적인 몰입교육을 위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파워 독서기록장(저, 중, 고) 3권 공동 집필, 이야기로 배우는 인공지능 학생용 교재 공동 집필 및 출간 등으로 미래 인재들의 학습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