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공연으로 ‘자원순환’ 참여 독려

e순환콘서트 성황리 종료
DGB금융 ‘E-순환거버넌스’ 일환
기후 위기·폐전자제품 수거 홍보
거버넌스 홍보대사 가수 공연도

DGB대구은행은 ‘e순환콘서트 감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e순환콘서트 감탄’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관련 홍보를 통해 자원순환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이 공연은 지난 21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됐다. ‘탄소 절감’이라는 공연명으로, 지난 3월 DGB금융그룹이 ‘E-순환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이후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체계 홍보 및 독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재활용 분야를 선도하는 범국민적인 기관이다.

DGB대구은행은 지주사인 DGB금융그룹이 올해 3월 E-순환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이후 활발하게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에 동참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 수거 후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발생 수익금 지정 기부처 후원으로 사회공헌으로 이어가고 있다.

‘e순환콘서트 감탄’ 당일에는 대구지역민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공연장을 채워 성황을 이뤘다. 기후 위기, 자원순환, 환경 문제 인식 제고 등을 어렵지 않게 풀어 논의해보고 즐거운 공연으로 이어갔다. 관객들은 E-순환거버넌스 기관에 대한 소개와 관련한 내용 등을 참관하는 한편 폐전자제품의 E-순환거버넌스 연계 배출 등 ESG 관련 내용을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다뤘다. 이어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경호 밴드와 가수 박혜경의 공연, 경품 추첨 및 증정 등이 진행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e-순환콘서트 감탄에 참여해주신 지역민들이 본 공연에 참여한 후 지역사회에 폐전자 제품 회수 및 재활용 동참에 대해 알게 되고 주변에 이를 적극 알려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강나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