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男컬링팀 ‘초대 챔피언’
경북체육회 男컬링팀 ‘초대 챔피언’
  • 석지윤
  • 승인 2023.1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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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수배 전국대회 우승
왼쪽부터김학균전재익김주수군수김수혁김창민
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24일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에 9엔드 7-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은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국가대표 탈환 등 더 큰 목표를 향해 훈련에 매진해왔다. 후반기 의성군수배를 시작으로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2023 가루이자와 인터내셔널 컬링 챔피언십 등에 참가해 다양한 아이스 환경에서 세계 탑 랭커 팀들과 실전 경기를 통하여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을 되찾을 계획이다.

윤소민 코치는 “이번 대회를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현재 목표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탈환과 함께 2025년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과 세계랭킹 20위안에 재진입해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제1회 의성군수배 초대 우승을 해준 컬링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늘 도전자의 자세로 컬링스톤보다 낮은 겸손한 팀이 되고, 꼭 목표한 내용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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