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 소화전 활용 초기 진압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3개 공과대학에서 172개 팀이 참여했으며 컨소시엄 예선전을 거쳐 본선 13팀이 진출했다.
안동대 전자공학과(김동현, 신준서, 임종범), 기계공학과(황재윤, 성효림) 등 5명으로 구성된 PMOD팀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기 진압 모빌리티’를 출품했다.
해당 작품은 화재 인근 지점의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고 안전하게 초기 진압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기존의 소화 로봇과 달리 옥내 소화전을 사용해 초기 진압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 시스템이 가능하게 제작됐다.
안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3단계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