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준 1만376호 집계
전체 차지 비중 여전히 최고
전체 차지 비중 여전히 최고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시가 발표한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10월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1만 501호)보다 125호 줄어든 1만 376호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 별로 보면 남구가 2천329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2천238호), 북구(1천431호), 수성구(1천428호), 동구(1천116호), 중구(1천39호), 서구(719호), 달성군(76호) 등의 순이었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 60㎡ 초과~85㎡가 7천980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용 85㎡ 초과(1천376호), 전용 60㎡ 이하(1천20호) 등의 순이었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2월 1만 3천987호로 정점을 찍은 이후 3월 1만 3천199호, 4월 1만 3천28호, 5월 1만 2천733호, 6월 1만 1천409호, 7월 1만 1천180호, 8월 1만 779호, 9월 1만 501호, 10월 1만 376호로 8개월째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4만 7천799호인 점을 감안하면 대구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714호)보다 189호 늘어난 903호를 기록했다.
김홍철기자
30일 대구시가 발표한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10월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1만 501호)보다 125호 줄어든 1만 376호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 별로 보면 남구가 2천329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2천238호), 북구(1천431호), 수성구(1천428호), 동구(1천116호), 중구(1천39호), 서구(719호), 달성군(76호) 등의 순이었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 60㎡ 초과~85㎡가 7천980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용 85㎡ 초과(1천376호), 전용 60㎡ 이하(1천20호) 등의 순이었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2월 1만 3천987호로 정점을 찍은 이후 3월 1만 3천199호, 4월 1만 3천28호, 5월 1만 2천733호, 6월 1만 1천409호, 7월 1만 1천180호, 8월 1만 779호, 9월 1만 501호, 10월 1만 376호로 8개월째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4만 7천799호인 점을 감안하면 대구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714호)보다 189호 늘어난 903호를 기록했다.
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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