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30일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2분께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다친 사람은 없으며 인근 주민 일부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소방대원 60여 명과 화재 진압 차량 21대 등을 동원해 산불을 진압 중이다.
유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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